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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하기

영화 <자이언트>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하기

by 야베스킹 2023. 3. 4.

자이언트

줄거리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 《자이언트》(Giant)는 1956년에 개봉한 드라마적인 영화로, 조지 스티븐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 제임스 딘이 주연을 맡았다. 에드나 퍼버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20세기 초 텍사스의 가족, 인종차별, 계급, 성역할 등을 소재로 삼았다. 이 영화는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 영화의 고전으로 여겨진다. 1920년대, 1930년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빅 베네딕트(허드슨)와 레슬리 린튼(테일러)의 결혼으로 맺어진 베네딕트 부부와 린스 부부의 삶을 다룬다. 빅의 텍사스 목장에서 그들의 새로운 삶에 정착하면서, 그들은 멕시코계 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종차별과 그 주의 변화하는 문화적, 경제적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다. 사랑, 가족, 정체성, 권력과 통제를 위한 투쟁의 주제를 탐구한다. 광활한 텍사스 풍경과 인물들의 변화하는 분위기를 포착하는 영화 촬영은 놀랍다. 디미트리 티옴킨이 작곡한 사운드트랙도 눈에 띄는데, 기억에 남는 타이틀곡과 환기시키는 기악곡이 특징이다.

등장인물

주인공은 빅 베네딕트, 레슬리 린튼, 그리고 제트 링크입니다. 빅은 텍사스 대지주의 후계자로서 대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동부해 비해 잘 발달되지 않는 서부에 살고 있는 자신에 대해 의기소침해 있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편견과 싸우고 자신의 땅과 가족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시도한다. 레슬리는 메릴랜드의 상류층 출신으로 결혼 후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빅을 만나면서 그곳에 머물게 된다. 전통적인 성역할에 도전하고 멕시코계 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챔피언이 되는 의지가 강한 여성이다. 제트는 성격이 불안정하고 별난 농부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며 주인집을 망가 뜨리는 실수를 하게 된다. 석유 발견을 통해 권력과 부를 얻었지만 베네딕트에 대한 비통함과 시기심에 시달리는 가난한 노동자로 볼 수 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인물들로는 자신의 정체성과 성적 정체성으로 고군분투하는 빅의 여동생 루스와 멕시코 유산으로 인해 차별에 직면한 젊은 여성 바슈티가 있다.

감상하기

개봉당시 긴 이야기로 끝이 안 난다는 불평을 받으며 시작했다. 하지만 동시에 관객들의 상상력과 정신을 뒤흔들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을 즐겁게 하는 진정한 영화이며 전설에 가까운 서사극이라는 칭송은 받는다. 이 영화는 놀라운 비주얼, 강한 연기, 그리고 강력한 주제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테일러와 허드슨이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가 눈에 띄는데, 딘의 제트 링크 연기는 그의 가장 상징적인 역할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또한 인종과 성별에 대한 이 영화의 문제적인 묘사에 주목하기도 한다. 멕시코계 미국인 노동자들의 묘사는 고정관념적이고 무감각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루스의 성에 대한 영화의 처리는 착취적인 것으로 보였다. 전반적으로, 자이언트는 변화하는 미국의 정신을 포착하고 사랑, 가족, 권력이라는 영원한 주제를 탐구하는 강력하고 기억에 남는 영화로 남아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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